[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젬백스(082270)는 자회사가 췌장암 면역치료제 국내 임상시험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연일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젬백스는 지난 주말보다 1100원(8.18%)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젬백스의 상승세는 지난 13일부터 7거래일째다.
업계에 따르면 젬백스의 자회사 카엘젬백스는 췌장암 면역치료제 'GV1001'의 국내 임상시험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이달 말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젬백스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회사지만 지난 2008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사업에 신규로 진출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 67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