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롯데푸드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광고비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푸드(002270)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48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3% 줄어든 173억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 늘어난 111억원을 기록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매출은 유지·가정간편식(HMR) 등 주력사업 중심으로 제품 확대·판매경로 확장 통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다만 영업이익은 브랜드 광고 및 구조개선 비용 영향으로 일시적 하락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