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수는 강보합..수출주 반등세 계속돼(1:10)

전기전자업종 1% 이상 상승

입력 : 2010-08-26 오후 1:09:0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수출주의 기술적 반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26일 1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26포인트(0.3%) 오른 1740.58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26포인트(0.2%) 상승한 469.11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자동차와 조선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운수장비업종이 1.4% 상승으로 업종상승률 1위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주가는 78만원선을 기록하며 전기전자업종도 1%이상 오름세이다.
 
이와함께 제일모직(00130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생명(032830) 등 삼성그룹주도 대체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지주사와 우선주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LS(006260)가 꾸준한 기관매수로 4% 강세이고 GS(078930)효성(004800)도 오름세이다.
 
성문전자우(014915), 대우차판매1우(004555), 쌍용양회(003410)우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차등 감자소식으로 전일 본주가 하한가를 기록했던 금호산업우(002995)도 거래량이 증가하며 10% 이상 강세이다.
 
방어주 성격의 종목들이 강세이다.
동성제약(002210), 우리들생명과학(118000) 등 제약주와 고배당주로 알려진 한국쉘석유(002960)도 19만원을 기록하면서 전고점 돌파를 준비하고 있다.
 
 
낙폭과대주 중에서는 다음(035720), NHN(035420) 등 인터넷포털주가 강하다.
 
테마중에서 대아티아이(045390), 세명전기(017510) 등 철도관련주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연내 광역철도로 지정될 것이라는 소식때문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79억원대의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893억원 매수 우위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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