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카카오뱅크(323410)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자금 조달비용이 증가하지 않았다며 기대를 받고 있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카카오뱅크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금융권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에 접어들면서 순이자 마진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카카오뱅크는 기존 금리 인상에도 자금 조달비용이 증가하지 않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플랫폼 수익이 오르고 있어 향후 비이자 부문(신용카드·체크카드)의 이익도 증가할 전망이며, 여신 부문에서도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시초가 이하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7만8500원, 손절매가 5만7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800원(2.74%) 상승한 6만75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