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텍(052330)이 북미 카지노 정상화 수혜 기대를 받고있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6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코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최근에 북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는 있지만 중증도 환자의 비율이 많이 줄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형성되고 있다"며 "카지노용 모니터 모듈을 납품하는 동사의 수혜가 상당히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300억원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위드코로나에 접어들면서 이 이상의 이익을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적에 대한 상당한 기대감이 형성돼 있고, 현재 시가총액이 1500억원 수준인데 코로나 이전의 순이익이 300억원 수준이기 때문에 밸류에이션상 상당히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2000원, 손절매가 9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2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200원(1.96%)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