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13일 "더 나은 변화=이재명, 더 나쁜 변화=윤석열"이라는 단문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자신의 대전환 위기 대응과 신경제 비전, 생계민심 대책 등은 공정사회로 나아가는 더 나은 변화인 반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여성가족부 폐지 등은 나쁜 변화라고 규정한 것이다.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특히 윤 후보가 최근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와 '병사 봉급 월 200만원',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 아동청소년 강제적 백신접종 반대' 등의 단문 메시지를 통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선명성을 추구하자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했다. .
정치권에선 윤 후보가 단문 메시지와 59초 쇼츠(짧은) 공약 등 '숏폼 콘텐츠'를 통해 그간 중구난방이었던 메시지와 정책 노선이 한결 선명해졌다는 평가를 내놨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