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기 방송프로그램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에 출연한 ‘미스몰리’,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 씨와 함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춤으로 응원한다.
문체부는 미스몰리가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3일 오전 11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등 문체부 대표 누리소통망(SNS)에 공개했다. 미스몰리와 김용우가 함께한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은 오는 23일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대표 SNS 상에 미스몰가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문체부
이번 영상은 세로형, 1분 이내 길이 등 SNS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미스몰리는 루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올림픽 15개 종목을 춤으로 표현했다. 김용우 씨는 미스몰리와 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컬링, 파라아이스하키 등 패럴림픽 5개 종목을 춤으로 표현했다.
최보근 문체부 대변인은 “색다른 방법으로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가와 협업해 정부의 대국민 소통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