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맥쿼리증권는 조기종료ELW (이하 KOBA워런트)의 최초 상장일이자 거래일인 6일 총 17종목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또 개인투자자들에게 KOBA워런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기존 맥쿼리코리아 ELW (www.warrants.co.kr) 홈페이지에 KOBA워런트 관련 정보를 추가해 개편할 계획이다.
KOBA(Knock Out Barrier: 조기종료발생 기준가격)워런트란 기존 ELW에 조기종료 조건을 부여한 상품이다. KOBA워런트는 조기종료 기준가격에 도달하면 상장폐지가 돼 추가 수익의 기회도 상실된다는 점이 있다. 반면, 기존 일반 ELW에 비해 변동성 변화가 ELW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기초자산 가격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1에 가까워 가격변화 예측이 용이하다. 기존 주식워런트증권(ELW)의 단점을 보완한 셈이다.
맥쿼리증권은 기존 ELW 홈페이지에 KOBA워런트에 대한 조기종료발생 기준가격을 포함한 종목정보, 조기종료 접근도, 조기종료발생 기준가격 근처의 종목 리스트등 의 내용으로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