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SSCP(071660)가 광학필름 소재의 국산화에 이은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HCCP 주가는 전일 대비 2.26%(170원) 상승한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SSCP에 대해 회사가 광학필름 소재의 국산화를 이뤄내 그간 일본에서 수입했던 원료들을 대체해 나가고 있다며 상반기에 이은 하반기 매출 성장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성태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회사가 화학원료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광학필름 소재를 국산화 해 기존 일본산 원료들을 대체하고 있다"며 "이런 아이템들로 인한 매출 확대로 가파른 매출 성장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자회사 '슈람'의 수익성 개선에 따른 지분법 이익도 예상돼 전체 수익성 증가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