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사상최고가 행진을 지속함에 따라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에 따른 수혜가지 속적으로 부각될 수 있는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조언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유가 강세시 주식시장 전체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염두해 두고 주식 비중을 줄이기보다는 고유가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실적이 뒷받침되는 태양광 풍력 원자력 관련주를 중심으로 대체에너지 관련주에 대한 저가 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국내 대체에너지 관련주는 태양광(동양제철화학, KCC, 소디프신소재), 풍력(현진소재, 태웅, 평산, 유니슨 등), 원자력(두산중공업, 대경기계, 케이아이씨)등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시장전체의 부정적인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어 지수 방어적인 효과도 고려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곽 연구원은 또 “2006년 대비 지난해 대체에너지 시장은 두드러지게 커졌으며, 장기적으로도 대체에너지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