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제넥신 부사장. (사진=제넥신)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제넥신(095700)은 새로운 개발전략 총괄로 박현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성균관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박현진 신임 부사장은 한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거쳐
대웅제약(069620)에서 17년간 재직하며 글로벌 사업본부와 개발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박현진 부사장은 국내 제약업계 최연소 여성 임원이자 글로벌 개발 전문가이기도 하다.
앞으로 박현진 부사장은 제넥신에서 전략기획 및 사업개발을 포괄한 개발전략부문을 총괄하며 기존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을 적극 추진한다. 또 제넥신의 미래 먹거리가 될 차세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획과 개발 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넥신은 현재 임상 개발에 순항 중인 파이프라인들의 사업화에 신약개발 분야 전반에 걸친 박 현진부사장의 통합관리 경험이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진 부사장은 "그동안 국내외 업무 경험과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넥신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