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이성근 동아에스티 전무(오른쪽),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아에스티)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1년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 우수법인은 한국거래소에서 자율 및 공정공시 등 공시 건수에 대한 정량평가와 공시인프라,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동아에스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공시 규정 등을 준수하고 이행했으며 주주 및 투자자 등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공시사항을 적시에 투명하게 공시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공시정보 통합관리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공시 중요성을 위한 임직원 교육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의사결정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인 평가보상위원회와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으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분의 2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주주 및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 유가증권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신속하고 성실한 공시를 실시해 신뢰할 수 있는 동아에스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