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5만190명…위중증 1074명·사망자 251명

국내발생, 수도권 17만9520명·비수도권 17만637명
누적 사망자 1만395명…치명률 0.16%
위중증병상 가동률 64.1%…재택치료 156만8322명

입력 : 2022-03-13 오전 10:11:0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만190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수도 6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1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38만3665명)보다 3만3475명 줄어든 35만19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발생은 35만157명, 해외유입은 33명이다. 현재까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655만645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 21만716명, 8일 20만2721명, 9일 34만2446명, 10일 32만7549명, 11일 28만2987명, 12일 38만3665명, 13일 35만190명을 기록 중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총 17만9520명으로 서울 6만7814명, 경기 9만1469명, 인천 2만237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만637명으로 부산 3만3442명, 대구 1만2696명, 광주 7191명, 대전 8650명, 울산 9167명, 세종 2325명, 강원 9380명, 충북 9997명, 충남 1만740명, 전북 1만1441명, 전남 9544명, 경북 1만3765명, 경남 2만6096명, 제주 6203명 등이다.
 
연령대별로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만3906명(18.3%), 18세 이하는 8만7405명(25.0%)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총 156만8322명으로 전날보다 34만474명(수도권 17만8280명, 비수도권 16만2194명) 증가했다. 이 중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집중관리군은 23만533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4명으로 6일째 네 자리수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수는 지난 6일 955명, 8일 1007명, 9일 1087명, 10일 1113명, 11일 1116명, 12일 1066명, 13일 1074명이다. 또 추가 사망자는 25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395명, 치명률은 0.16%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63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4.1%, 준·중증병상 67.0%, 중등증병상 47.2%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8.5%이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1차 접종자는 3972명, 2차 접종자는 5356명, 3차 접종자는 3만5296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4490만7369명(접종률 87.5%), 2차 접종자 수는 4443만4250명(접종률 86.6%), 3차 접종자 수는 3210만2254명(접종률 62.6%)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35만190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강남베드로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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