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신탁운용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3년 평균 위험대비 성과가 가장 우수한 운용사로 나타났다.
13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이투자신탁운용은 위럼 대비 성과를 나타내는 수정샤프지수의 퍼센트(%) 순위를 산출한 결과 '제로(0)'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JP모간자산운용(3%)과 한국투자신탁운용(6%)은 각각 2, 3뤼로 뒤를 이었다.
에프앤가이드는 이번 조사에서 적용한 평가지표를 통해 펀드와 자산운용사의 위험조정 수익률, 마켓타이밍 능력, 원금보전 능력을 측정·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정샤프지수는 모든 펀드 유형에서 주된 평가지표로 사용되며 국내 주식, 혼합, 채권형에 대해서는 다요인모형(팩터모형)을 이용해 펀드 운용자의 정보우위력과 마켓타이밍 능력을 평가할 수 있다.
1~5위를 차지한 운용사 중 JP모간자산운용을 제외한 4개 운용사는 꾸준히 성과 등급이 상승하는 추세다.
개별 펀드로는 '동양모아드림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A'가 연평균 수익률 8.47%와 수정샤프 0.16(연환산)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삼성그룹증권투자신탁 1(주식)(C)'와 '신한BNPP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증권투자신탁 2[주식]'은 뒤를 이었다.
<자료 : 에프앤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