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밸리의 8월 실업률이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9일(현지시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의 8월 실업률이 지난해 동기 11.8% 보다 0.6%포인트 낮아진 11.2%를 기록했다. 이로써 실리콘밸리의 실업률 3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처럼 실리콘밸리 실업률이 줄어든 것은 이 지역에서 13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재니스 슈리버 캘리포니아주 노동시장 컨설턴트 는 "메트로지역에서 지난 3개월 연속 실업률이 하락했다"면서 "일부 구직자들이 일자리 찾기를 포기한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