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3분기부터 외형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3% 늘어난 1205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8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모토롤라 드로이드(Droid), 삼성 갤럭시S, 애플 아이팟용 연성회로기판(FPCB)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주가는 IT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이달에도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는 등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3분기와 4분기 실적호전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