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서울이 반려동물 등록 플랫폼 와이펫(YPET)과 반려동물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어서울 국내선 카운터에 방문한 승객들은 반려동물 등록 QR 코드로 반려동물 정보를 입력, 등록 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승객들 가운데 선착순으로 반려동물 사진이 포함된 ‘반려동물등록증 카드’가 제공된다.
에어서울은 와이펫과 컬래보레이션 동물등록 패키지도 제작해 판매한다.
패키지는 에어서울 로고로 디자인된 외장칩과 반려동물 여권, 문패, 친환경 배변봉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 시, 이 외장칩을 카운터에 제시하면 5kg의 추가 수하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동물등록제는 동물 유실·유기 방지 등을 위해 반려견 정보를 시·군·구청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하는 제도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으로 이 기간 내에 신규 등록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동물등록 캠페인 프로모션 이미지. (사진=에어서울)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