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도시바 등 일본 업체들이 한국에서 부품을 조달하기 위해 방한했다는 소식에 자동차부품주들이 강세다.
29일 9시30분 현재
에스엘(005850)은 전날보다 750원(4.72%)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29∼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식경제부,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와 공동으로 ‘부품소재 조달 전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전시상담회에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요타, 닛산, 혼다 등 11개의 일본 완성차 메이커와 한국 일반 기계부품 구매를 희망하는 도시바 등 기업 11개사가 참여해 국내기업 130여개사와 240여건의 1대 1 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