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협동로봇 대표기업 뉴로메카가 가트너 '신흥기술' 보고서에서 '스마트 로봇공학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뉴로메카)
이번 가트너 보고서에는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7'과 최근 이슈가 함께 소개됐다. 뉴로메카는 소규모 기업환경에 특화된 경제적인 스마트 로봇 전문 제조사로 평가받았다. 해당 보고서에는 미국의 푸드테크 기업 덱사이(Dexai), 로봇 자동화 기업 레바타스(Levatas), 독일의 로봇 외골격 수트 제조사 저먼 바이오닉(German Bionic), 그리고 한국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 총 4개의 기업이 포함됐다.
이번 가트너 연구의 주요 목표는 스마트 로봇 공학에서 가장 혁신적인 공급업체를 식별하는 것이었다.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와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는 6명의 분석가 팀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의 주요 로봇 공급업체가 참여했고 185개의 고객 사례 연구를 분석했다.
뉴로메카는 종합 로봇 제조사로, 협동로봇과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을 제조하고 자동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전류제어 기반의 액추에이터와 고속 실시간 임피던스제어 기반의 협동로봇 '인디'를 제조하고 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8월12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