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씨비투웰브, 에프씨비파미셀 합병

입력 : 2010-10-06 오후 3:12:17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에프씨비투웰브(005690)는 바이오 사업부문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오는 12월20일을 기준으로 에프씨비파미셀(주)을 흡수합병한다고 6일 공시했다.
에프씨비투웰브와 에프씨비파미셀 간 합병비율은 1대 0.34다. 
 
에프씨비투웰브는 합병 이후에도 존속법인으로 남아 있게 되며, 김현수 에프씨비투웰브 대표가 에프씨비파미셀의 최대주주(23.65% 지분)이기 때문에 최대주주 변경은 없다.
 
에프씨비투웰브 관계자는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이 예상된다"며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을 통한 매출과 영업이익의 개선을 기대했다.
 
피합병 대상인 에프씨비파미셀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다.
 
에프씨비투웰브의 이날 종가는 합병 기대감에 전일 대비 2.26%(1500원) 상승한 6만7900원에 거래됐고 사흘째 오름세 유지했다. 현재는 중요내용 공시(합병) 발표를 사유로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며, 오는 7일 오전 9시 재개된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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