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화이자 2가 백신 78만회분 국가출하승인

'코미나티 2주' 오미크론 BA.1 대응

입력 : 2022-10-14 오후 2:00:14
식약처 전경. (사진=식약처)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 백신 '코미나티 2주0.1㎎/㎖(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 78만회분을 국가출하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 2주78만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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