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면서 농업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9시13분 현재 농업관련주는 전거래일 보다 5.93%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농무부(USDA)는 9월 수급보고서를 통해 국제곡물가의 재고량, 생산량 추정치의 하향조정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 곡물가는 상품시장에서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12월 만기 밀은 부쉘당 60센트(9.1%) 오른 7.1925달러를 기록했으며, 옥수수는 30센트(6.02%) 상승한 5.28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1월만기 대두도 11.35달러로 70센트(6.57%) 뛰었다. 원당은 8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