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왼쪽)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태년 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민주당이 정의당·무소속 진영과 협의를 진행한 뒤 금명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키로 했다.
민주당은 9일 "애초 오늘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계획하고 있었지만, 정의당과 상의하는 과정에서 오늘이나 내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제출한다는 방침이 최종적으로 결정돼지 않았다. 제출 시한이 10일 본회의 전까지이기에 9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제출안 관련 보고 후,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들과 조정해 제출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1시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만나 요구서 제출 시기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