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종 성적으로 8강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표팀의 첫 골은 '주장' 손흥민이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24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어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남녀무관 114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2.3%가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까지 진출한다고 전망했다.
16강에 진출할 것 같다는 응답자는 27.2%,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25.6%였다. '2002 한일 월드컵' 기적을 재현할 수 있다는 의견도 15%가 나왔다.
국가대표팀에서 첫 골을 기록할 선수로는 단연 손흥민이 꼽혔다. 응답자의 62%가 손흥민을 선택했다. 뒤를 이어 대표팀의 주전공격수 황의조가 16.8%, 이강인이 9.2%, K리그 득점왕 조규성이 8.5%를 기록했다.
월드컵 예상 우승국으로는 '삼바군단' 브라질이 29.7%가 나왔고, '라스트 댄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가 그다음인 22.6%였다. 이어 잉글랜드(14%), 프랑스(11.1%), 벨기에(10.1%), 스페인(7.4%) 독일(3.9%) 순이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간) 우루과이와 H조 첫 경기를 갖는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