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지금은 코스닥 진주를 찾을 때(12:10)

外人 선물 1만계약 이상 매도..중국증시도 밀려

입력 : 2010-10-18 오후 12:29:2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닥종목을 중심으로 중소형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중국증시 하락과 외국인 선물매도로 코스피는 약세이다.
 
18일 12시 코스피지수는 17.42포인트(0.9%) 하락한 1885.40 코스닥지수는 5.70포인트(1.1%) 오른 515.2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가 1880선으로 후퇴했다. 중국증시가 장중 한때 3000포인트를 돌파한 후 차익매물이 나오며 하락으로 돌아섰고 외국인 선물 매도도 1만계약 이상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주가 1% 이상 하락하고 있는 반면 소형주는 0.9% 상승세이다.
 
중국 소비확대를 기대한 유통주는 강세이다. 현대백화점(069960), 롯데쇼핑(023530)은 상승흐름이다. 
상품시장 강세로 고려아연(010130)도 상승세이다.
 
금일은 코스닥시장의 종목장세가 활발하다.
 
테마별로는 덕산하이메탈(077360), 에스엔유(080000) 등 AMOLED와 유비케어(032620) 등 헬스케어주가 강하다. 헬스케어주의 강세는 지난주 열린 `스마트코리아 2010`에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이 `U헬스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줄기세포주도 강하다. 차바이오앤(085660), 메디포스트(078160), 조아제약(034940) 등은 장 초반보다는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반면 풍력주가 움직이고 있다.  평산(089480), 현진소재(053660) 등이 상승세이다.
 
외국인 매매가 주목받고 있다.
 
같은 시각 현물시장에서 매수우위(코스피 524억원, 코스닥 36억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선물에서는 1만1861계약 매도우위이다. 프로그램에서도 차익에서는 1614억원 팔자세이다.
 
뉴스토마토 김순영 기자 ksy92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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