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웨이(021240)와 환경부가 지하수 오염지역에 정수기 제품을 지원하는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은 지리적 특성 및 재정여건 등으로 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하수 음용 지역 중에서 수질 기준을 초과한 지역을 대상으로 정수기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웨이와 환경부는 지난 2015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500여 대의 정수기를 지원한 바 있다.
코웨이는 이번 2차 안심지하수 지원사업을 통해 지하수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역삼투압(RO)필터가 장착된 코웨이 정수기 약 500여대를 지원하고, 식수 안전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코웨이가 지원하는 RO 필터 정수기는 물 속 질산성질소와 중금속, 자연방사성 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에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준다.
코웨이는 "물과 공기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과 공기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