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수연기자]
KT(030200)가 판매중인 넥서스원이 오는 22일 오후부터 운영체제(OS)를 안드로이드 2.2.1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넥서스원 사용자로부터 그동안 지적을 받아왔던 와이파이(WiFi) 오류 문제가 해결될 예정이다.
KT는 20일 "구글 넥서스원 OS에 대해 안드로이드 2.2.1 업그레이드 실시를 오늘 공지했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업그레이드 파일은 총 21.5MB 크기로, 3G를 통해 다운로드할 경우 데이터요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와이파이를 통한 다운로드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월부터 넥서스원 이용자에게 1G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했던 조치는 이달 사용분을 기점으로 종료된다
KT는 넥서스원이 휴대폰이 '절전상태'가 되면 와이파이 기능이 같이 중단이 되는 현상이 일어나 이용자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오류를 해결 할 때까지 매월 '쇼 데이터플러스 1GB'를 무료로 제공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