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도요타자동차가 브레이크 결함으로 전 세계에서 154만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일본에서 59만9029대, 미국에서 74만대를 각각 리콜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모델은 2005~2006년형 아발론, 2004~2006년형 하이랜더, 렉서스RX330,렉서스GS300 등이 포함돼 있다.
일부 차량에서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에 있는 브레이크액이 유출되면서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된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측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지니어 40명을 추가키로 결정해 새롭게 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