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모습이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대통령실은 14일 윤석열정부 대통령실이 국군방첩사령부와 국군사이버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를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의 한 언론 보도에 대해 "군 정보부대의 통합 운영은 검토한 바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모 매체에서 보도한 '군 정보부대의 통합 운영'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방첩사와 사이버사, 정보사를 효율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의 발언을 방첩사와 사이버사, 정보사 등 세 부대가 연계해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