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기아차(000270)가 실적개선에 따른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며 4만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9분 현재 기아차는 지난 주말보다 1350원(3.4%) 오른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2주 최고가인 4만1600원을 찍고 온 상황이다.
기아차는 지난 21일부터 기관과 외국인의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기관과 외국인은 기아차의 주식을 각각 45만5570주, 44만1446주씩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골드만삭스는 기아차에 대해 실적개선세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지역 추천리스트에 올리기도 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자동차 업종의 호실적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기업경쟁력 개선에 의한 것이라며 기아차를 톱픽주로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