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 시가총액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글로벌 환율 불확실성이 다소 누그러들면서 투자심리가 급속도로 호전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062조1731억원을 기록, 지난 10월6일(1054조9822억원)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000억원 넘게 주식을 사들였다.
운송장비업종을 3196억원, 전기전자업종을 1264억원어치 매집했다.
자동차.조선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 역시 전날보다 18.40포인트(0.97%) 상승한 1915.71을 기록하며 연고점을 다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