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태영 기자] 대상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249억원의 영업이익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8%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98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식품 부문에서는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식품부문 매출액은 8309억원, 영업이익은 3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6%, 54.9% 증가했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글로벌 식품과 기업간거래(B2B) 매출이 성장했고, 조미료와 장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안정돼 전체 매출이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재부문은 올해 1분기 5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전환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는 227억원의 영업익을 냈습니다.
유태영 기자 t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