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지현기자] 서민용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8일 보금자리론 고정금리를 11월1일부터 0.3%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에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최저금리는 기본형이 5.0%, 설계형이 3.71%다.
기본형 금리는 연 5.2%(10년만기)∼5.45%(30년만기)이고 e-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을 이용할 경우 각각 0.2%p와 0.4%p의 금리가 가산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은행권 단기 변동 대출금리 수준으로 장기 고정금리 대출 이용이 가능해 서민층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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