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3일 신규 상장한
케이엔엔(058400)이 하락세다. 신규 종합편성채널 허가 등 급변하는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방송국의 수익성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감이 일고 있다.
오전 9시02분 현재 케이엔엔 주가는 시초가 8800원 보다 200원(2.27%) 떨어진 856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는 9000원.
KNN은 지역방송 업체 중 675만명 수준의 최대 가시청자수를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다. 지난해 기준 광고수입 점유율은 1.6%로 MBC, KBS, SBS 등 방송 3사(87%)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 1324만주의 65.1%로 공모자금 106억원은 디지털 방송시설, FM광역화 및 지상파DMB 사업 등의 시설·운영 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