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보험주가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강세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보험 업종 지수는 2.16% 오르며 업종 등락률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호주와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으로 다음주에 예정된 국내 금통위에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 중앙은행(RBI)이 2일 기준금리인 역RP금리를 5.25%로 25b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RP금리 역시 6.25%로 25bp 인상키로 결정했다.
호주 중앙은행(RBA)도 예상을 깨고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4.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는 6개월만의 전격적인 인상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상당수 전문가의 예상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