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ARS플러스 서비스 출시

개별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 가능해

입력 : 2008-06-02 오전 10:29:51
고가의 음성 자동 응답(IVR)을 구축하지 않고도 고객 맞춤형 AR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별도의 장비 없이 고객 맞춤형 ARS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대표ARS플러스’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ARS서비스와 달리 기능적인 제약이 없으며, 개별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
 
기존의 ARS 기능과 함께 ▲DB 연동 ▲맞춤형 통계 ▲콜백리스트 관리 ▲발신번호 수집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향후 기본 고객 정보 팝업 등 고객관리 상담화면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AS센터, 공공기관, 중소 규모의 쇼핑몰 등의 기업 고객들이 초기 투자비와 운영비 부담 없이 자체 IVR을 구축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별도의 비용 없이도 IVR솔루션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고객관계관리(CRM)가 가능하게 됐다.

서비스 종류는 ▲표준형 ▲플러스1 ▲플러스2 등 3가지이며, 이용 요금은 전국대표번호 서비스 기본료에 월 1만원~4만원의 부가이용료를 추가로 내면 된다.

LG데이콤 전화사업부 박학래 상무는 “이번 맞춤형 ARS 서비스 출시로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LG데이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jmy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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