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연속 실적 둔화.."中 매출감소 탓"

입력 : 2010-11-05 오전 11:07:2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중국 매출 감소로 3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5일 3분기 매출이 215억6300만원으로 전분기 227억6400만원보다 5%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영업익익은 70억6600만원으로 9%, 순이익은 44억600만원으로 44% 줄었다.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중국 매출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고, 조이맥스(101730) 영업권상각 등에 따른 영업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4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위메이드의 가장 큰 매출원인 ‘미르의 전설2’ 중국 매출이 서버 업데이트 지연으로 줄면서, 지난해 4분기 266억원을 기록한 이후 3분기 연속 감소세다.
 
위메이드는 “일본 법인 ‘위메이드 온라인’과 조이맥스의 매출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분기 매출은 294억원”이라며 “신작인 ‘창천2’와 ‘네드’, ‘프로젝트 고블린’, SNG, 아이패드용 게임 등을 발표하고, 해외에서 ‘아발론’, ‘타르타로스’ 등이 상용화돼 신규 해외매출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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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