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14개 계열 맞춤형 신입사원 '70명 공채'

일반 49명, 권역별 21명 채용
이달 25일까지 원서 접수

입력 : 2023-10-12 오전 9:52:48
[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수협중앙회는 14개 계열에 걸쳐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은 일반 49명, 권역별 21명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합니다. 일반은 일반사무, 손해사정사,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해양수산, IT, 건축, 수산식품 등 총 8개 계열입니다. 일반사무의 경우 지원 자격에 제한은 없으나, 특정 자격증, 어학 등급, 학위 등을 갖춰야 합니다.
 
권역별은 지역본부, 어선안전국,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지역인재를 뽑습니다. 보험심사(어선원 및 어선), 수산식품(부산), 통신, 환경, 냉동기계 등 총 6개 계열이며, 수산식품(부산)의 경우 자격증 및 업무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으며, 나머지 계열은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든 부문에 연령 제한은 없고, 원서는 이달 25일까지 접수해야 합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이달 31일이며, 11월 필기전형 및 인성면접 등을 통해 12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합격자발표 후 2024년 1월 초부터 연수원에서 신입 교육을 받게 됩니다.
 
수협 인사채용 관계자는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분야에 전문적이고 다양한 업무를 다루고 있다"며 "수협을 위해 앞장설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수협중앙회가 14개 계열에 걸쳐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수협중앙회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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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