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지난 9월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2.56%로 전분기대비 0.1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2.72%로 같은기간 0.13%포인트 감소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보험계약 대출의 연체율은 3.99%로 전기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분기대비 0.05%포인트 상승한 0.58%를 기록했으나, 가계대출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1%미만이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했다.
한편, 기업대출 연체율은 2.17%로 같은기간 0.08%포인트 감소했다.
이 중 69.2%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의 연체율은 3.14%로 전분기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