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우리 동네 방송국 LG헬로비전 오픈 스튜디오가 전라남도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LG헬로비전(037560)은 7일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를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남 김해와 강원 원주에 이은 세번째 오픈 스튜디오&스토어입니다.
지난 6일에는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 개소식도 진행됐습니다.
오픈 스튜디오 개소식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왼쪽에서 5번째)와 김영록 전남도지사(왼쪽에서 6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는 호남방송 권역인 목포·무안의 남악신도시에 조성됐습니다. 목포시와 무안군은 정주인구 31만명의 수요가 있는 곳으로, 남악신도시는 목포와 무안의 경계에 있는 전남도청 소재지입니다. 오픈 스튜디오 반경 1㎞ 내에 기업, 상가, 아파트가 밀집된 신흥 상권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나 쉽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청과 도청 산하기관과도 가까워 오픈 스튜디오가 주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지자체 간 거리를 더욱 가깝게 하는 거점 역할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LG헬로비전은 지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오픈 스튜디오가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호남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헬로비전 호남방송 스튜디오&스토어에서 고객이 LG헬로비전 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이번에 문을 연 오픈 스튜디오는 앞서 개소한 김해·원주 스튜디오의 강점을 더욱 살려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오픈 스튜디오 3호점은 개방형 커뮤니티 플랫폼, 주민·지역사회·지자체 연결 거점, 서비스 체험 및 전문 상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어린이들이 아나운서·PD와 함께 방송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방송직업체험스쿨과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오픈토크를 이번달부터 정규 진행될 계획입니다. 스튜디오의 최신 설비를 활용해 뉴스와 대담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고,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한 시민 소통 공감 프로그램도 만듭니다.
LG헬로비전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헬로tv와 헬로인터넷, 헬로렌탈, 헬로모바일 등 LG헬로비전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1·2호점에는 없었던 제철장터존도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제철장터존은 LG헬로비전 커머스 사업인 제철장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역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