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8일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S&T대우가 본격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9분 현재 S&T대우 주가는 전일 대비 3.18%(1100원) 큰 폭 오른 3만57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대우증권(006800)은 이날 S&T대우에 대해 오는 2012년까지 본격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S&T대우의 중장기적인 고성장세를 감안할때 저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S&T대우의 올 한 해 순이익이 전년 대비 356% 급증한 4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며, "방산 매출의 본격적인 인식, 고수익 기여에 더해 자동차부품의 회복세가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경우 충분히 가능한 예상 실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