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6일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해 소비자 체감 물가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지난 11월 2일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박 차관은 “해양수산부는 첫째도, 둘째도 물가·민생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면서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천일염 가격이 11월 10일부터 지난해 수준으로 안정되었는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공급 상황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생산 부진으로 가격이 높은 고등어, 오징어도 정부비축물량 추가 방출 등 공급 확대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가격이 안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금 준비 중인 다양한 업계 지원대책도 즉시 시행해 극심한 생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징어 업계도 함께 잘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6일 오후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해 소비자 체감 물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사진은 박성훈 해수부 차관이 현장 점검 하는 모습. (사진=해양수산부)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