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심텍(036710)이 키코(KIKO) 문제의 연내 해결로 현 저평가 국면이 확실히 해소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11일 오전 9시23분 현재 심텍 주가는 전일 대비 3.28%(400원) 큰 폭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며 닷새만에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NH투자증권(016420)은 이날 심텍에 대해 현재까지 심텍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오는 2012년까지 계약돼 있는 키코라며 , 다만 심텍의 잔여 계약에 대한 손실 확정 의지가
확고한 데다 현금성 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저평가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문현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심텍의 실적에 대해 "영업실적이 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올 4분기에도 전 분기보다 9% 늘어난 159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