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신년사에서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며 국민의힘과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 해 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다"며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다.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며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동료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며 "모든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희가 더 잘하겠다"며 "저희와 함께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한동훈 위원장의 신년사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시민 여러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입니다.
지난 한 해, 좋은 한 해 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지난 해 보다 나은 올해가 되도록,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한발 앞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미래는 온전히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미래를 위해 할 일을 하겠습니다.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습니다.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습니다. 동료시민과 함께 공동체를 지키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국민의 삶에 집중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저희가 더 잘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