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국내 증시에 먹구름이 드리운 가운데 증권전문가들은 향후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에서 대안을 찾고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2011년 항공운송업종은 성장세 지속에 따른 역대 최대 영업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린 한화증권 연구원은 "여객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탑승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4분기 전체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2조 9204억원, 영업이익은 3358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실적이 상류층의 안정적 소비 지속과 본점·신촌점 리뉴얼 효과 등에 따라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5%, 3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향후 신규 출점 지속에 따른 성장 모멘텀과 업계 밸류에이션 차이의 확대로 가격 메리트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그룹 태양광 사업 확대의 수혜가 클 것으로 보이고, 비료산업 싸이클 회복의 수혜도 예상된다는 것.
여기에 안정적인 수익창출원인 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부문의 캐시카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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