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294570)이 '시스템 통합보안관제센터(관제센터)'를 개편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관제센터 리뉴얼을 계기로 쿠콘은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해 상시 장애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 등 효과적인 관제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지난 2017년 개소한 쿠콘의 관제센터는 현재 2000여 대 인프라 운영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여 명의 전문 인력이 365일 24시간 근무합니다. 고객사의 네트워크 트래픽, 응답시간 등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대응해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가 늘어남에 따라 쿠콘 API를 도입하는 기업과 데이터 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쿠콘은 고객사에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다양한 개선점을 발굴해 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쿠콘은 고객사에 안전한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방화벽 정책 및 패치 적용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서비스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화 장비 교체 △OS 업그레이드 △차세대 보안 시스템 고도화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API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안 관제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고객사가 품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쿠콘이 '시스템 통합보안관제센터(관제센터)'를 개편했다. (사진=쿠콘)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