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0월 산업생산이 전달과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당초 시장에서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지난달 공장생산은 전월대비 0.5% 증가해 3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공장생산 증가는 자동차를 비롯해 통신장비 생산 등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유틸리티 생산은 전월대비 3.4% 감소했으며, 광물 생산도 0.1%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