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KT(030200)의 '테이크' 스마트폰이 오는 19일 공개된다.
KT는 17일 '테이크' 폰의 티저사이트(http://www.itake.co.kr)를 공개하며 오는 19일 자세한 출시일정과 가격, 스펙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테이크는 안드로이드 2.2가 운영체제이며 3.8인치 크기에 스냅드래곤 1Ghz CPU가 탑재됐다.
테이크는 FMC기능이 있는 단말기로 휴대폰에서 인터넷전화를 공용으로 사용해 통화료를 최대 30%를 절감할수 있다.
키패드 입력방식에서 삼성 애니콜과 LG 싸이언, 컴퓨터 키보드 방식, 구글 음성검색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
테이크를 구입하면 KT 유클라우드를 통해 웹하드 40GB가 무료로 제공된다.
가격은 80만원대 초반의 중고가 스마트폰으로 500만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특히 배터리 사용시간을 크게 늘려 갤럭시S의 1500㎃h보다 더 긴 1590㎃h 용량의 제품을 채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