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탭이 애플의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 유럽시장에서 가격을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영국 아마존과 딕슨스 같은 일부 매장에서는 갤럭시탭 가격이 700유로에서 470유로로 인하됐다.
독일 아마존에서도 638유로로 가격이 낮아졌고, 프랑스에서는 아직 변화가 없다.
한편
KT(030200)가 출시하는 아이패드 국내 가격이 예상보다 낮게 책정된 만큼 국내 출시용 갤럭시탭 가격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