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의 상용화로 최고의 신작모멘텀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우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2008년말 아이온 출시 이후 대작 MMORPG의 공백을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국내(머드포유)와 중국(17173, Gamespot) 매체에서 기대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베타테스트 일정과 중국 퍼블리셔계약 등에 대한 내용은 지스타에 게임이 공개된 이후 가시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길드워2, 북미·유럽지역에서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전작에 비해 커진 스
케일(MMORPG)과 과금모델 방식의 변경(정액제 또는 아이템판매) 등을 감안할 때, 전작의 성과를 큰 폭으로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리니지2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휴면유저의 복귀와 매출액 상승반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